두산솔루스, 시스템 반도체용 하이엔드 초극박 수주

  • 등록 2020-10-16 오전 9:31:59

    수정 2020-10-16 오전 9:31:5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두산솔루스(336370)는 그간 일본업체가 독점하던 시스템 반도체용 하이엔드 초극박을 국내 최초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솔루스의 두께 2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초극박은 내년 초 양산 예정인 국내 모 기업의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두산솔루스의 자회사인 서킷 포일 룩셈부르크는 지난해 일본 소재 업체와 대등한 수준의 초극박 성능 구현에 성공한 바 있다. 하이엔드 초극박은 미세회로 제조 공법(MSAP) 핵심 소재로 시스템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 등에 주로 쓰인다.

두산솔루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일본 업체가 독점했던 국내 초극박 시장에 국내 소재업체가 진입한 최초의 사례로 두산솔루스는 반도체용 하이엔드 초극박 시장에서도 비즈니스 성과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산솔루스의 자회사 서킷포일 룩셈부르크(CFL) 공장 전경. (사진=두산솔루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