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장, 남동공단 방문..'현장을 듣다'

  • 등록 2006-09-13 오전 11:50:16

    수정 2006-09-13 오후 1:35:41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신상훈 신한은행장이 중소기업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남동공단을 찾았다.

신 행장은 13일 거래업체 현장을 방문하고 인천 송도호텔 12층 블랑홀에서 남동공단 수출 5공단, 6공단 소재 주요우수 중소거래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신 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1일 출범한 통합 신한은행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하고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왔다"며 "요청만 하면 은행업무 뿐만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11개 금융회사가 상호 협력해 고객성공 프로그램과 맞춤상품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셀트리온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는 신상훈 신한은행장(왼쪽)과 양희춘 셀트리온 부사장(오른쪽)
신 행장은 오찬에 앞서 거래기업인 셀트리온을 방문, 직접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티타임을 통해 니즈를 파악했다.

오찬에서는 신한은행 딜러를 초청, 최근 외환시장과 환율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참석기업들로부터 은행거래시 애로사항을 듣고 적절한 지원을 약속했다.

신 행장은 지난 4월 통합 은행장으로 취임후 부산, 대구, 광주지역의 거래 기업 들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2700명 이상의 전국 각 지역 직원을 직접 만나 독려하는 등 고객만족과 직원만족에 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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