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이미드바니쉬는 액상 형태 PI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로 사용된다. 해당 시장의 개화함에 따라 박막트랜지스터(TFT) 기판 소재는 기존 유리에서 PI 바니쉬로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투자는 바니쉬 형태 PI 신규 시장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차세대 용도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결정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전기차(EV)·2차전지 등 새로운 PI 바니쉬 용도도 적극 대응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PI 필름 세계 1위 제조기업으로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투자와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PI는 기존의 필름 형태뿐 아니라 바니쉬(액체), 파우더(분말), 얀(원사), 폼(발포체), 몰딩용(성형품) 등 다양한 파생 수요가 창출돼 추가 사업영역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