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다음달 말까지 약 두 달간 본사 고객지원센터의 애프터서비스(A/S)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매주 화요일 접수 건에 대해 24시간 이내 빠른 수리를 제공하는 원데이 서비스를 운영한다. 다만 초점 점검은 1인당 5대까지 다음날 안으로 처리 가능하며, 부품재고와 수리 난이도에 따라 기간이 지연될 수 있다.
도어 투 도어 서비스의 경우 왕복 택배 비용의 무료 지원 혜택이 마련됐다. 도어 투 도어 서비스란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품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택배픽업을 활용해 제품을 수거하고 수리 완료 후에는 원하는 장소로 다시 배송해주는 제도다. 매주 금요일에는 초점 점검 및 교정 당일처리 행사가 열린다. 오후 5시 이전에 접수하면 평소 2~3일 정도 소요되는 카메라 핀검교정을 1인당 5대까지 방문 당일에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니콘 본사 고객지원센터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에 있으며 제품 점검 및 수리 서비스, 구매 상담 등을 제공한다. 고객지원센터 내에는 쇼룸도 함께 자리해 있어 니콘의 각종 카메라와 렌즈, 액세서리 등을 한 자리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누구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전문 사진 영상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니콘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니콘스쿨은 최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객과의 직접적인 만남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해 정기적으로 운영해온 오프라인 강연을 비대면 강좌로도 만나볼 수 있게 확대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지속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트리밍 강의는 첫 강연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매주 인물사진 실습, 카메라 입문자용 기초 코스, 아경 및 조류생태 촬영법, 라이트룸 활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