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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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고양시 산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협력해 화훼소비 문화 확산 운동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이번달 29일부터 6월 7일까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10층 하늘정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품목은 다육식물·선인장을 비롯한 공중식물, 꽃바구니, 동·서양난 등 총34종이며 결제는 현금과 카드 모두 가능하다. 주말에는 미니 꽃바구니 만들기와 이끼 화분 만들기, 분갈이 체험 등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가 함께 열리고 수국 포토존, 그린 아치 포토존 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플라워 인생 포토존’도 마련된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 고양페이도 사용할 수 있다.
박동길 대표이사는 “고양에서 생산한 우수 화훼류를 쉽게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며 “화훼농가와 함께 꽃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타 기업·기관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