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백종훈기자]
IHQ(003560)가 인기 드라마 작가와 배우를 영입, 드라마 사업과 매니지먼트 사업역량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IHQ는 드라마 `봄날`의 김규완 작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 드라마 `로망스`의 배유미 작가 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장진욱 본부장은 "오는 2006년부터 본격 블록버스터 드라마를 선보이겠다"며 "유명 작가들과 전속계약한 것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철저한 기획단계를 거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HQ는 또 탤런트 한고은, 조윤희와 각각 3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고은은 IHQ의 자회사인 싸이더스HQ가 제작한 SBS 드라마 `봄날`에서 지진희의 상대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조윤희는 KBS 드라마 `백설공주`에 출연했다.
IHQ는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사인 싸이더스HQ와 영화사 아이필름, 드라마 `봄날`을 제작한 싸이더스HQ 드라마사업본부, 온라인게임 `팡야`를 개발한 엔트리브소프트 등을 보유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