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28일 ‘문화가 있는 날’ 연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수원시립미술관의 ‘문화가 있는 날’ 연계 행사 모습(사진=수원시립미술관) |
|
미술관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9시까지 야간 개방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관내 기업 CJ식품연구소의 직장어린이집 키즈빌 어린이 50명, 부모 65명 등 총 115명의 가족이 함께했다. 미술관은 ‘뛰지 마세요, 만지지 마세요’ 노 키즈존이 아닌 예스 키즈존으로 운영돼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키즈빌 가족은 “퇴근 후에 가족과 함께 미술관을 방문해 전시도 관람하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한 주를 이어가는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