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랩스, 70억 규모 '국도 ITS 운영관리 사업' 수주

  • 등록 2022-04-01 오전 10:05:10

    수정 2022-04-01 오전 10:05:1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시티랩스(139050)는 서울청 국도 ITS(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 운영관리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70억2517만원으로, 시티랩스는 컨소시엄 형태가 아닌 단일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티랩스는 올해 1분기 가파른 수주 사업 성장률을 기록하게 됐다. 올해 1분기 시티랩스의 신규 수주는 약 134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보다 1120% 가량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이연 수주액을 포함한 올해 누적 수주는 약 258억원으로, 같은 기간 74% 이상 늘어났다.

시티랩스는 이번 서울청 국도ITS 운영관리 사업 수주를 통해 올해 4월부터 내년까지 △도로교통정보센터 운영 △ITS설비 유지관리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기술관리 등 서울청에서 담당하는 국도 ITS 장비 및 교통정보센터 전반에 대한 사업을 담당하게 됐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는 “ITS 사업 분야는 시티랩스 본연의 주력사업 부문 중 하나로 오랜기간 축적된 풍부한 사업 진행 경험이 이번 수주 경쟁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올해 새정부 출범을 맞아 그간 딜레이됐었던 SOC 사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 확대되고 있는 만큼 블록체인,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 그간 공들여왔던 4차산업 기술 연구개발 성과들도 올해 가시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공시를 요청한 바 있는 시티랩스는 지난달 31일 적정 의견의 감사보고서 제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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