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12일 ‘하루종일 버거파 시리즈’를 출시하고 시간대별 맞춤 메뉴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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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버거파 시리즈는 하루 세끼를 모두 햄버거로 먹어도 매 끼니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세 가지 상품(햄에그샐러드 버거, 미트칠리더블 버거, 크림치즈치킨 버거)으로 구성됐다.
아침을 겨냥해 기획된 ‘햄에그 샐러드 버거(2700원)’는 다진 브로콜리를 넣은 에그 샐러드와 슬라이스 햄, 청상추 등을 토핑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균형 잡힌 맛을 낸 브런치 콘셉트의 햄버거다.
점심 메뉴로는 다진 고기를 듬뿍 넣은 미트칠리소스에 더블 불고기 패티, 슬라이스 치즈까지 더해 푸짐함을 강조한 ‘미트칠리 더블버거(2800원)’를 선보인다.
저녁으로는 통닭다리살 패티와 크림치즈 소스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크림치즈 치킨버거(3300원)’를 내놓는다. 해당 상품은 두툼한 치킨 패티 덕분에 맥주와 잘 어울려 간단한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다.
CU가 하루종일 버거파 시리즈를 출시한 것은 최근 시간대에 관계없이 편의점표 햄버거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올해 햄버거 매출은 전년 동기(1~4월) 대비 18% 신장했으며 그 중 아침 매출과 심야 매출은 각각 22.1%, 24.8%나 뛰어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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