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뮤지컬이다.
2014년 토니 어워드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우수 뮤지컬, 최우수 극본, 연출, 의상상까지 4개 부문을 수상했다. 공연제작사 쇼노트 제작으로 2018년 국내서 초연해 누적 관람객 수 6만 3000명, 객석점유율 92%를 기록했다.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코미디 장르 작품으로 달성한 이례적인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티켓 가격 6만6000~11만원. 오는 13일부터 인터파크, 멜론티켓, 쇼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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