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2년 만에 컴백

2018년 초연 객석 점유율 92% 기록
주인공 몬티 역에 김동완·박은태·이상이
내달 20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개막
  • 등록 2020-10-06 오전 9:17:14

    수정 2020-10-06 오전 9:17:14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가 오는 11월 20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년 만에 재연에 오른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뮤지컬이다.

2014년 토니 어워드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우수 뮤지컬, 최우수 극본, 연출, 의상상까지 4개 부문을 수상했다. 공연제작사 쇼노트 제작으로 2018년 국내서 초연해 누적 관람객 수 6만 3000명, 객석점유율 92%를 기록했다.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코미디 장르 작품으로 달성한 이례적인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초연에 이어 김동완이 몬티 역을 맡는다. 박은태, 이상이가 몬티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다이스퀴스 역에는 초연 멤버인 오만석, 이규형과 함께 정상훈, 최재림이 새로 캐스팅됐다. 시벨라 역은 임혜영, 김지우, 피비 역은 김아선, 선우가 맡는다. 이들 외에도 김현진, 장예원, 윤나리, 윤지인, 윤정열, 박세훈, 지원선 등이 출연한다.

티켓 가격 6만6000~11만원. 오는 13일부터 인터파크, 멜론티켓, 쇼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포스터(사진=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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