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그레인그레잇' 5종 출시…"식물성 원료 제품 확대"

건강한 식습관 추구 소비자 증가 추세
식물성 원재료 활용한 브랜드 확대로 공략 나서
  • 등록 2022-04-19 오전 10:12:00

    수정 2022-04-19 오전 10:12:00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그레인그레잇(Grain Great)’ 브랜드 신상품 5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이같은 상품 확대를 통해 수요를 적극 공략해 가겠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이 새로 선보인 ‘그레인그레잇’ 신상품 5종.(사진=세븐일레븐)


그레인그레잇은 주재료인 ‘대두(Grain)’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흘러나오는 ‘감탄사(Great)’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름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그레인중화덮밥&만두 △그레인마요유부초밥 △그레인마요삼각 △그레인전주비빔삼각 △그레인볼로네제버거 등으로 식물성 원료를 주재료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했다.

그레인중화덮밥&만두는 고추기름, 두반장소스와 두부, 대체육을 함께 볶은 중화풍을 맛을 구현한 상품으로 콜레스테롤과 트렌스지방 0㎎인 ‘올가니카 브라잇벨리 플랜트 왕교자’ 2개를 올려 구성했다. 그레인마요유부초밥과 그레인마요삼각은 대두단백을 주 원료로 만든 식물성 참치에 식감을 살린 단무지를 혼합해 씹는 맛을 더했으며, 특히 유부초밥은 도톰한 유부피를 사용해 달콤짭짤한 맛을 냈다. 그레인전주비빔삼각은 동물성분을 뺀 전주비빔밥 속에 콩불고기 고추장 볶음을 토핑했으며, 그레인볼로네제버거는 밀단백으로 만든 쫄깃한 식감의 패티구이에 매콤한 볼로네제 소스를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채식 인구 증가와 관련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2019년부터 매년 식물성 원재료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브랜드 그레인그레잇을 론칭 하고 본격적으로 해당 사업에 뛰어들며, 고기 없어도 맛있는 한끼를 표방하는 다양한 상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팀장은 “최근 대체육은 물론 이를 통한 가치소비 등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관련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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