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8살 여자 초등생 숨진 채 발견…용의자 16세女 검거

  • 등록 2017-03-30 오전 9:07:00

    수정 2017-03-30 오전 9:07:00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인천의 한 공원 놀이터에서 실종된 8살 여자 아이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양(16)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양은 29일 오후 1시께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한 공원에서 B양(8)을 꾀어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휴대전화를 빌려주겠다며 친구와 공원 내 놀이터에서 놀던 B양을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 부모는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다. B양은 오후 10시35분께 아파트 옥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양의 시신은 발견 당시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경찰은 아파트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양을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했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착륙 중 '펑'…무슨 일?
  • 꽃 같은 안무
  • 좀비라고?
  • 아스팔트서 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