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유람선 승객 1명 바다에 빠져 사망…구조 선원 부상

60대 승객 A씨 추락…병원 이송 후 숨져
구조하려 뛰어든 B씨 치료중
  • 등록 2024-05-12 오후 6:24:21

    수정 2024-05-12 오후 6:24:2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원 동해안에서 유람선 관광을 즐기던 승객 1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1분께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인근 해상을 지나던 유람선에서 승객 A(65)씨가 바다에 추락했다. 해경에 의해 구조된 A씨는 30여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유람선(사진=강원도소방본부).
A씨를 구하기 위해 40대 선원 B씨 등 2명이 바다에 뛰어들었다. 이 중 B씨가 저체온증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A씨는 유람선 왼편 1층 난간에서 떨어졌다. 사고가 일어난 유람선은 오후 2시께 주문진항을 출발해 사천 해상을 지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귀화 선수 송의영..누구?
  • 아스팔트 위, 무슨 일?
  • 한혜진 시계가?
  • 이런 모습 처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