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암벽장 55곳 안전 점검

산악단체·소방서와 북한산 등 6개 국립공원 암벽장 위험 요인 점검
  • 등록 2024-04-12 오전 10:26:49

    수정 2024-04-12 오전 10:26:49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북한산 등 전국 6개 국립공원 55곳의 암벽장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3주 간 산악단체 및 소방서 등과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이 지난달 31일 산악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북한산 선인봉 해빙기 합동 안전 점검 실시하고 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4.22.~6.21.)’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암벽장의 균열 여부, 설치물 견고 상태, 안전시설물 및 안내판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점검 대상 암벽장 55곳은 △향로봉 등 북한산 24곳 △나드리길 등 설악산 22곳 △매봉 등 월출산 4곳 △기타 5곳(무등산 2곳, 계룡산 2곳, 속리산 1곳)으로 구성됐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암벽 등반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큰 모험적인 산악 운동”이라며 “암벽을 등반할 경우 개인 등반 능력에 맞는 경로를 선택해야 하고 안전모, 안전줄(로프) 등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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