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쌀국수전문점 ‘호아센’

한국적인 맛 살린 베트남 국수
  • 등록 2007-06-22 오후 2:58:25

    수정 2007-06-22 오후 2:58:25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입맛 잃기 쉬운 여름날엔 색다른 맛의 별미음식이나 속에 부담 없는 가벼운 요리를 찾게 된다. 이에 딱 맞는 쌀국수는 한여름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음식 중 하나이다.

‘호아센(http://hoasen.co.kr/)’은 쌀국수에 건강개념을 더하고 강한 향을 순화시킨 쌀국수 전문점이다. 한 그릇 분량이 330kcal에 불과해 밀가루 음식보다 경쟁력이 높은데다 맛까지 구수해 대중음식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여기에 체계적인 가맹관리로 후발주자임에도 현재 업계 2위를 고수하고 있다.

호아센은 베트남어로 ‘연꽃’이란 뜻으로, 베트남에서는 최고의 요리사에게 주어지는 영광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의 전통 베트남요리 전문점에서 비법을 전수받았다.

가장 큰 특징은 현대인의 취향을 배려한 한국적인 맛에 있다. 그간 쌀국수는 베트남 음식 특유의 강한 향 때문에 일부 고객들로부터 외면받기도 했다.

호아센은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독특한 향을 내는 ‘실란트’를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대신 청양고추를 사용해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얼큰한 맛을 가미했다.

쌀국수는 원래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이다. 호아센은 여기에 팔각, 정향, 산초 등 10여 가지 약재를 넣어 건강개념을 강화했다. 특히 쌀국수의 주재료인 숙주를 유기농 상품으로만 사용한다. 육수도 100% 정수된 물로 끓여낸다.

고객이 주문한 후 바로 조리해 시간이 지체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
쌀국수는 일반 국수에 비해 퍼지기 쉬워 요리 후 10분 이내에 먹어야 제 맛을 내기 때문이다.

매뉴얼화 된 본사의 조리법으로 쉽게 요리할 수 있어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매장 내 전문 주방 인력이 필요치 않아 인건비 절감으로 이어지는 효과도 내고 있다.

매장의 인테리어도 고객을 배려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동네 분식집 같은 어수선함은 철저하게 배제해 편안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외에도 월남쌈, 에피타이저, 샤브수끼 등 다양한 메뉴로 고객선택의 폭을 넓혔다. 호아센의 창업비용은 임대료를 제외하고 35평 기준에 1억여원 정도이다. (문의) 080-552-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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