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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G클래스는 기본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45년의 전통을 지키고 있는 모델이다.
고유한 오프로더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큰 외형적인 변화 없이 단일 모델로서 최장기간 동안 생산됐다.
이번에 풀체인지 된 신형 G클래스는 벤츠가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을 예고한 만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전면은 기존 G클래스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부분적으로는 LED 헤드램프와 범퍼,전면 그릴 디자인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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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터널에는 집중형 인포테인먼트 컨트롤러가 위치하며, 터치 입력방식을 지원한다. 여기에 터빈형 에어벤트를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클래식한 감각을 강조했다.
신차는 9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3개의 잠금식 차동장치와 저속기어,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G모드가 제공된다. 또한 구동 토크의 40%를 전륜에, 나머지 60%를 후륜에 전달하는 새로운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편 오는 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미시건주)에서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로 잘 알려진 북미국제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가 개최된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 제네바. 파리, 도쿄와 함께 5대 모터쇼로 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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