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습 드러낸 벤츠 신형 'G클래스', 달라진 점은?

  • 등록 2018-01-05 오전 10:23:24

    수정 2018-01-05 오전 10:23:24

벤츠 신형 ‘G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오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미시건주)에서 열리는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풀체인지(완전변경)를 단행한 신형 ‘G클래스’를 선보인다.

지난 197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G클래스는 기본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45년의 전통을 지키고 있는 모델이다.

고유한 오프로더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큰 외형적인 변화 없이 단일 모델로서 최장기간 동안 생산됐다.

이번에 풀체인지 된 신형 G클래스는 벤츠가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을 예고한 만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전면은 기존 G클래스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부분적으로는 LED 헤드램프와 범퍼,전면 그릴 디자인이 변경됐다.

신형 G클래스에는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됐다. 개선된 플랫폼과 독립형 서스펜션을 통해 온로드 승차감이 향상됐으며, 오프로드 주행성능이 강화됐다.

벤츠 신형 ‘G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
인테리어는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실내 대부분은 가죽 소재와 금속 느낌의 메탈릭한 소재로 마감했다. 옵션으로 적용되는 12.3인치 전자식 클러스터는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하나로 이어진다.

센터터널에는 집중형 인포테인먼트 컨트롤러가 위치하며, 터치 입력방식을 지원한다. 여기에 터빈형 에어벤트를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클래식한 감각을 강조했다.

스티어링 휠 또한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선보인 것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리모콘 버튼들이 현행 모델보다 크게 늘어났다.

신차는 9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3개의 잠금식 차동장치와 저속기어,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G모드가 제공된다. 또한 구동 토크의 40%를 전륜에, 나머지 60%를 후륜에 전달하는 새로운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편 오는 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미시건주)에서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로 잘 알려진 북미국제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가 개최된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 제네바. 파리, 도쿄와 함께 5대 모터쇼로 꼽히기도 한다.

벤츠 신형 ‘G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혜진 손목 시계 정체는?
  • 내 새끼 못 보내
  • 이런 모습 처음
  • 웃는 민희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