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디자인 강화한 인테리어 필름 '보닥' 출시

  • 등록 2022-04-14 오전 10:00:56

    수정 2022-04-14 오전 10:00:56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건자재기업 현대L&C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한 인테리어 필름 ‘보닥’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보닥 인테리어 필름은 뒷면에 특수 점착 처리가 된 표면 마감재로 전문 도구 없이 벽이나 몰딩·문·가구 등 실내공간 어디에든 부착할 수 있다. 보닥은 총 94종으로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 천연 코르크 질감을 살린 ‘리얼 코르크’, 빛이 반사되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색채감을 표현하는 ‘홀로그램 UMI’, 스크래치와 지문에 강한 특수 표면 가공 처리를 한 ‘안티 핑거프린트’ 시리즈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보닥 전용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웹사이트에서는 보닥 94종을 포함한 총 450여 종의 보닥 제품들의 패턴 무늬와 컬러, 특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거실·침실·주방 등 예시 공간에 보닥 제품을 미리 적용해보는 ‘시뮬레이션 기능’과 ‘VR 온라인 전시장’도 선보인다.

현대L&C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보닥 전용 웹사이트에서 오는 30일까지 ‘맵시나는 나만의 주방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한 이들 중 총 5명을 선정해 시공 전문가가 주방을 보닥 제품으로 리폼해준다.

현대L&C 관계자는 “보닥은 국내 최고 수준 기술력과 다양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내 인테리어 필름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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