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대전' 목판 등 신규 자료 2만 건…문화재청, 기록유산 DB 구축

기존 자료까지 4만5천 건 확보
2026년까지 DB 구축 사업 진행
  • 등록 2022-12-13 오전 11:00:16

    수정 2022-12-13 오전 11:00:1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은 올해 기록유산 DB 구축 사업을 진행해 충청권·전라권·제주도 등 3개 권역에서 신규 자료 2만 건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충청·전라·제주의 기존 자료 2만5000여 건을 포함하면 모두 4만5000여 건의 조사 자료를 확보했다. 확보한 자료는 민간 자료와 소장자로부터 기증받아 기관에서 보관 중인 기록유산으로 구성됐다.

간재 전우의 문집 원고본(사진=문화재청).
신규 자료 가운데는 ‘성리대전’ 목판 919건, 고령신씨 3대의 문집, ‘연행일사’, 제천 지역 항일 의병 활동 자료 등 굵직굵직한 자료들이 포함됐다. 이 중 ‘성리대전’ 목판은 희귀성과 규모 면에서 보존 가치가 높아 의미가 크다.

이번 조사는 실태조사 차원에서 진행한 것으로 유물의 제작연도와 상태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가 조사와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 문화재청은 오는 2026년까지 기록유산 DB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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