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도로에 화장실을 안내해주는 표지판이 있기도 하지만 정작 급할 때는 눈에 잘 안 들어오기 마련.
이럴 때 생각하는 것이 `화장실을 표시해놓은 지도 같은 것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아닐까.
스마트폰 세상이 찾아오면서 화장실을 쉽게 찾고 싶다는 소비자의 요구도 어느 정도 해결되고 있다.
사용자는 주변 검색 범위를 500m에서 1km, 2km까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화장실이 급할 때는 500m로 설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애플리케이션에서 검색한 화장실은 지도 상에 아이콘으로 나타난다. 아이콘을 터치하면 자세한 위치 정보를 볼 수 있다.
단점은 애플리케이션 이름대로 서울 지역의 화장실만 검색해준다는 점. 또 화장실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 점이다.
화장실이 급할 때 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보면 어떨까. 다만, 간혹 잘못된 정보로 더욱 큰 곤경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