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브랜드 ‘아모프레’ 더현대서울 팝업 ‘성황’.

더현대서울서 9월 7일까지 팝업 진행
  • 등록 2022-08-28 오후 4:03:25

    수정 2022-08-28 오후 4:03:58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방송인 조세호의 의류 브랜드로 알려진 ‘아모프레’가 세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조세호가 직접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등 열정을 쏟은 덕분에 팝업 매장은 첫날부터 많은 사람이 다녀가며 관심을 모았다.

(사진=조세호 인스타그램 갈무리)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는 남성복 브랜드 ‘아모프레’가 세 번째 팝업스토어를 더현대서울에서 지난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모프레는 조세호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평균 체형 소비자들을 위한 ‘현실 기장’ 바지를 선보이면서 입소문을 탔다. 올 봄·여름 시즌부터 반바지, 티셔츠, 캡 등 다양한 상품으로 스타일 수를 확장하고 있다. 아모프레는 코오롱몰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중심의 유통을 전개하고 있으나, 지난 해 10월 더현대서울과 지난 6월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여 브랜드 홍보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세 번째 팝업스토어는 타겟 고객층의 유동인구가 높은 더현대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진행한다. 조세호의 사인을 캐릭터로 만든 ‘조셉 스마일’을 팝업스토어 곳곳에 배치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가을·겨울 상품을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현장 구매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에서 방송인 조세호도 직접 만날 수 있다.

CD인 조세호도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직접 브랜드 소개를 하고 주말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실제 SNS에서는 조세호를 봤다는 인증샷과 그의 시그니처 인사말인 ‘대반상고(대단히 반갑습니다. 상당히 고맙습니다의 줄임말)’ 등 해시태그가 담긴 게시물이 속속 올라왔다.

아모프레 관계자는 “조세호 CD와 함께 평균 체형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FW시즌에 더욱 풍성해진 아모프레를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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