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대학로 모여라…예술위, 22일부터 '예술로 소풍'

아시테지 코리아와 어린이 문화예술 기획행사
거리극·낭독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 등 마련
  • 등록 2023-04-21 오전 10:30:43

    수정 2023-04-21 오전 10:30:4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와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이하 아시테지 코리아)는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어린이 문화예술 기획행사 ‘예술로(路) 소풍’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로 소풍’.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년은 어린이·청소년극 100년과 어린이해방선언 100년을 맞는 해다. 100년 전 소파 방정환은 민족의 희망인 어린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어린이의 목소리를 담은 이야기극의 문을 열었다. 이를 기념하고자 예술위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술로 공연’은 어린이를 위한 거리극 및 낭독공연이다. 오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22일에는 배우 박혜수, 박정미의 ‘4월의 동화’, 극단 문 인형극 ‘제랄다와 거인’이 마로니에공원에서 어린이들을 만난다.

‘예술로 후원’은 ‘예술로 공연’과 함께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부스 ‘우리 아이 생애 첫 기부, 예술나무 심기’ ‘예술나무 키링 만들기’ 등을 마련한다. 어린이들이 문화예술분야 후원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오전 11시부터 5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로 극장’은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상시 운영하는 5미터 높이의 대형 인형 ‘걸리버 인형 전시’와 ‘책 읽는 극장’으로 아르코예술극장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예술로 공연’과 ‘예술로 후원’을 진행하는 격주 토요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컬러링 엽서 꾸미기’ ‘엽서 전시’를 마련한다.

‘예술로 미술관’은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해설 프로그램 ‘어린이 대상 도슨트_주제기획전 기억·공간 전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격주 토요일에는 설치미술작가들로 구성된 예술기업 스플과 함께 버려지는 커피가루를 재활용해 어린이가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아르코아틀리에_업사이클링 드로잉 워크숍’을 개최한다.이 개최된다. 미술관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제로 운영한다.

5월 이후 ‘예술로 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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