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의 망원경"…캐논, 카메라 파워샷 줌 출시

최대 초점거리 약 800mm, 광학 4배율 렌즈 등 탑재
  • 등록 2020-11-20 오전 9:51:39

    수정 2020-11-20 오전 10:48:00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신개념 하이브리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줌을 출시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지난 19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오픈 예정 펀딩을 공개했다.

신제품 파워샷 줌은 망원경과 카메라의 기능을 합친 새로운 컨셉의 초경량 망원경 스타일의 콤팩트 카메라다.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약 145g의 초경량 무게다. 또 최대 초점거리 약 800mm로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확대해 관찰하거나 촬영하기 적합하다.

파워샷 줌은 35mm 환산 약 100mm, 400mm, 800mm의 고정된 초점거리를 지원하는 스텝 줌 방식을 채용했다. 약 1210만 화소와 영상처리에는 진 디직8(DIGIC 8)을 탑재했다. 광학 4배율의 줌과 디지털 2배율 줌을 지원하고 약 236만 도트의 0.39인치 전자식 뷰 파인더를 탑재해 선명한 이미지를 눈 앞에 구현한다.

파워샷 줌은 손떨림 보정(Dual sensing IS)을 지원해 한 손으로도 안정적인 핸드헬드 촬영이 가능하다. 초당 최대 약 10매 연속 촬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스포츠 경기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셔터 스피드는 8000분의 1초를 지원하고, 풀(Full) HD 해상도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블루투스 및 USB 연결을 지원하고 무선 와이파이를 내장해 타 디바이스와 호환성도 갖췄다. 자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캐논카메라커넥트(Canon Camera Connect)를 통해 무선 이미지 전송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촬영도 가능하다.

제품 외관에 전원·줌·메뉴·동영상 녹화·셔터 버튼을 탑재했다. 동영상 녹화 시에는 약 60분, 일반 감상 시에는 약 70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했고 USB로 충전도 가능하다. 파워샷 줌의 제품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한편 캐논은 신제품 파워샷 줌의 공식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다음 달 2일부터 21일까지 공개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얼리버드 혜택이 제공된다. 슈퍼 얼리버드의 경우 파워샷 줌에 충전 어댑터 및 16GB 메모리카드를 39만9000원에 제공한다. 얼리버드의 경우 파워샷 줌에 충전 어댑터 및 16GB 메모리카드를 40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파워샷 줌은 펀딩이 종료된 후 12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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