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수헌기자] LG전자는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오는 24일~26일까지 열리는 디스플레이박람회 `IMID 2004`에서 세계최초 및 세계 최고의 화질 경쟁력을 갖춘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066570)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5000:1)와 밝기(1500칸델라)의 42인치 PDP TV를 비롯해 세계 최초로 싱글 스캔(Single Scan)기술을 HD(XGA)급에 상용화 한 42인치 PDP TV, 1200:1 명암비를 구현하는 42인치 일체형 LCD TV, 71인치 양산형 풀(full)-HD PDP TV, 기존 브라운관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인 슈퍼슬림형 제품 등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독자적인 `High Speed Driving Technology`를 이용, 세계 최초로 42인치 XGA(HD)급에서 싱글 스캔 기술(Single Scan technology)를 상용화 했으며, 부품간소화를 통해 Co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해 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고화질의 PDP TV 제품들은 모두 스피커 일체형 시스템을 채용한 제품으로, 소비
자가 더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음질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초로 디지털 튜너를 내장한 42인치 및 37인치 일체형 LCD TV 제품의 경우 별도의 디지털방송 수신기를 설치하지 않고도 고화질 HD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