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칼딥워터.(사진=GS리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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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이 러시아 프리미엄 생수 ‘바이칼딥워터’를 자사 주요 유통채널인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에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바이칼딥워터는 러시아에서 국빈이 방문했을 때 내놓는 생수로, 세계 최대 규모의 담수호로 알려진 러시아 바이칼호수 지하 430m에서 끌어올렸다.
캄브리아기인 5억 년 전에 생긴 바이칼호수의 심층수는 산소와 칼슘, 마그네슘을 비롯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바이칼 호수의 심층수는 러시아의 의료재활 및 과학센터에 의해 간, 담낭, 소화기 및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질병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GS리테일은 러시아 현지 업체와 1년 이상의 협의 끝에 바이칼딥워터를 독점 수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투명한 사각형의 용기 뒷면에는 바이칼 호수의 다양한 절경 사진이 담겼다. 가격은 450ml 1병에 1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