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9 티볼리 아머·에어 출시..가격은 1626만~2484만원

  • 등록 2018-09-03 오전 9:21:25

    수정 2018-09-03 오전 9:21:25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이병주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9년형 티볼리 아머·에어를 선보였다. 새로운 신규 컬러와 커스터마이징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자기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업그레이드된 티볼리 브랜드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신규 컬러는 오렌지판과 실키화이트펄이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16인치 알로이휠이 적용됐고, 크롬몰딩을 신규 적용한 리어범퍼는 하단부 디자인까지 함께 변화를 주었다.

후드와 펜더, 도어 가니시 3가지 신규 디자인을 추가해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티볼리’를 꾸밀 수 있는 자유도가 높아졌다. 키를 소지하고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오토클로징 도어도 적용됐다. G4 렉스턴에 적용된 사향이다.

실내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부츠타입 변속레버가 새롭게 적용됐다. 5~30km/h 범위에서 속도를 변경할 수 있는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도 추가돼 오프로드 주행성을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스페셜모델인 기어Ⅱ 두 가지 모델(드라이빙/스타일링)을 통합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난 기어 플러스(Gear Plus)를 선뵀다.

가격은 티볼리 아머 가솔린 1626만~2211만원, 디젤 2033만~2376만원이며, 티볼리 에어 가솔린 1876만~2258만원, 디젤 1963만~248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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