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정비사업 일타강사와 ‘도시정비사업 지식 포럼’ 개최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과정 총 13회 개최
이번달 31일까지 상반기 수강생 100명 모집
  • 등록 2023-03-27 오전 10:35:55

    수정 2023-03-27 오전 10:35:55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양천구에서 도시정비사업지 갈등을 예방하고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과정을 개설한다.



양천구는 도시정비사업의 불필요한 갈등 요소를 사전 예방해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조합 임직원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일타강사와 함께하는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과정을 개설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은 급변하는 정부 정책과 사업 방식에 대한 조합 임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시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의 정보 습득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조합 임직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단계별’ 주요사항을 강의하는 상반기 과정(8회)과 주민에게 ‘사업방식별’ 추진 절차 등을 안내하는 하반기 과정(5회)으로 이원화해 총 13회 운영되며, 수강인원은 100명 내외다.

상반기 과정은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구청 3층)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본 과정의 우선 수강대상은 조합 임직원과 공무원이나, 구는 관심 있는 주민을 위해 일부 좌석을 개방한다. 상반기 과정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3월 31일까지 QR코드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탄탄한 강사진이 △도시정비사업의 이해 △조합 구성 및 운영 △사업성 분석 △사업시행인가 △감정평가 △분양신청 및 관리처분계획 △이주·철거·해산 등을 다루며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6~8월에는 상반기 과정 종료 후 수강생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공사비분쟁, 신탁·시공사 방식 등 정비사업의 최신 현안을 다루는 특강이 별도 개설될 계획이다.

하반기 과정은 도시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방식별 민간재개발, 공공재개발, 재건축정비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을 다룬다. 총 5회 과정으로 9~10월 중 개강하며 모집기간 등 세부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업계 일타 강사가 도시정비사업의 핵심을 족집게 과외처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이번 포럼은 사업참여자, 관계 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높여 정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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