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허세홍 GS칼텍스 대표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업계 최고 경쟁력 기반, 지속가능성장 도모
도전·혁신 조직문화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
100년 기업 도약 위해 모든 역량과 지헤 결집
  • 등록 2024-01-02 오전 10:38:25

    수정 2024-01-02 오전 10:38:25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허세홍 GS칼텍스 대표는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에너지 전환에 균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허 대표는 이날 전남 여수공장에서 진행한 시무식에서 “전략 측면에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친환경 규제 사전대응, 그리고 인접영역 신사업 성장이라는 세 가지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GS칼텍스 시무식을 여수공장에서 진행한 것은 허 대표의 2019년 취임 및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이는 현장경영을 강조한 것으로,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전국 지방 사업장은 물론 해외지사에서도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허 대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바이오연료,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과 같은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나아가 수소, 탄소포집 활용 및 저장(CCUS), 화이트 바이오(White Bio) 등 저탄소 영역에서 규모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사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수익성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추구하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usiness Transformation)을 시작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Sustainable and Profitable Growth)’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딥 트랜스포메이션 져니(Deep Transformation Journey)를 중심으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소프트웨어 차원의 ‘미래 경쟁력’, 즉 구성원의 역량과 조직문화가 환경에 맞게 변화해야만 하드웨어와의 시너지를 통해 진정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도전적인 자세로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십을 강화하고 우리의 조직문화가 보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외부지향적으로 발전해 불확실한 미래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GS칼텍스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굳건한 이정표를 세우는 희망찬 2024년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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