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두 번째 메인오페라로 ‘윤심덕, 사의 찬미’를 올린다. 오는 28일과 29일 대구 북고 칠성동에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윤심덕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다. 오페라가수를 꿈꿨으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대중가요를 불렀다. 당시 유부남이었던 극작가 김우진을 사랑했으나 주위의 시선을 이기지 못하고 대한해협에 몸을 던졌다. 대표곡으로 ‘사의 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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