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 올 1분기 ‘깜짝 실적’…상장 이후 최고치 달성

  • 등록 2024-05-13 오전 10:27:41

    수정 2024-05-13 오전 10:27:41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제이앤티씨가 제품과 고객 다변화로 2024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했다.

제이앤티씨 CI (사진=제이앤티씨)
3D 커버글라스 선도기업 제이앤티씨(204270)는 13일 경영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271억원, 영업이익이 3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제이앤티씨의 전 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28억원, 53억원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2.6%, 504.6%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25.7% 상승하며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제이앤티씨는 이번 실적 성장의 주된 요인을 기존 모바일 제품의 매출 증가와 함께 고객·제품 다변화라는 목표 아래 추진된 주요 신제품들의 수율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한 점으로 꼽았다.

제이앤티씨는 △전장용 3D커버글라스에 최적화된 표면처리 기술 확보 △전장용 2D 시장 진입 가시화 △워치 제품의 신규 고객사 확보 등의 추가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등 전 제품군에 대한 고객 다변화 및 점유율 확대를 위한 세부적인 노력을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분위기는 하반기에 더욱 가시화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올해 연간 매출목표가 정상적으로 달성된다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3개년 CAGR은 84%에 도달하게 된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신규 사업을 포함한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노력은 중장기적으로도 성장 가속화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제이앤티씨는 3D커버글라스 사업에서 축적해온 기술을 기반으로 퀀텀점프가 가능한 TGV용 반도체 유리기판에 대한 신사업 진출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단기간 이내에 자체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시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중장기적으로는 3D커버글라스 선도기업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TGV용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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