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맥스, 3Q 실적 악화…변동성 우려에 '약세'

  • 등록 2020-11-16 오전 9:40:41

    수정 2020-11-16 오전 9:40:41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3분기부터 코로나19 타격 본격화가 나타났다는 증권가 평가에 장 초반 약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8.56%(9500원) 내린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은정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코스맥스는 코로나19 장기화를 예상한 고객사들의 보수적 경영변화로 인해 3분기부터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3분기 코스맥스의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우려로 인해 당분간 주가 모멘텀이 약할 수 있다”라며 “기존에 과소평가됐던 코로나19 영향이 이익 전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 역시 “상반기 매출 증가를 견인했던 손소독제와 세정제 등의 매출이 하락했으며, 실적의 변동성 우려가 재차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목표가 하향 역시 나타났다. 이날 삼성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보다 13.33% 낮은 13만원으로 조정했으며, KB증권은 7% 낮춰 13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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