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숙련 기술 보유한 대한민국 명장 등 98명 선정

컴퓨터 시스템 분야 전문가부터 주조 전문가까지 포함
  • 등록 2023-08-30 오전 10:50:19

    수정 2023-08-30 오전 10:50:19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대한민국 명장 16명 등 올해 숙련 기술자 총 98명이 새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3년도 대한민국 명장(16명), 우수 숙련기술자(77명), 숙련 기술 전수자(5명) 총 98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매년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대한민국 명장 등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명장 중 한 명인 신현종(52) 능인솔루션 대표는 컴퓨터 시스템 분야 전문가로, 종합객실관리시스템과 출입 통제, 전력 제어 등을 통한 에너지 효율 증대 시스템을 자체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숙련기술자 중 한 명인 강성묵(32) 현대제철 기술기사보는 주조 분야에서 11년간 일하며 초기 용강로 유출 사고를 연평균 4회에서 1회로 줄여 3년간 약 9억9000만원의 손실을 방지한 점 등으로 선정됐다.

숙련 기술 전수자 중 한 명인 이창수(57) 운산 공예공방 대표는 인장 주조 분야 전문가로, 전통 주조 방식에 현대적인 주조법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장을 주조하고 있는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올해 9월 9일이 첫 ‘숙련기술인의 날’로 지정된 만큼 정부는 숙련기술인들이 인정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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