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1등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강원도와 농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강원도 꽃과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4시 서울 컬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슬아 컬리 대표와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강원도가 농가를 지원해 좋은 농특산물을 컬리에 공급하면 상품을 최적의 상태로 배송하는 컬리의 풀콜드체인 유통망을 통해 강원도 농특산물의 판매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컬리와 강원도는 이번 협약의 첫 번째 품목으로 꽃을 선정하고 오는 22일부터 졸업식, 입학식 등 대외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꽃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