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이노뷔’, 현대N페스티벌서 성능 입증해

이노뷔 장착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eN1 클래스에서 우승 차지…성공 데뷔
  • 등록 2024-05-13 오전 10:34:28

    수정 2024-05-13 오전 10:34:28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가 현대N페스티벌에서 성능을 입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지난 11~12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서 포디움에 선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박준의 선수(왼쪽 세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13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노뷔를 장착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 선수와 DCT 레이싱팀 김영찬 선수가 지난 11~12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 1, 2라운드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다. 또한 전 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이기도 하다.

이번 클래스는 현대차가 아이오닉 5N 기반으로 제작한 원메이크 EV 레이스카인 ‘IONIQ 5 eN1 컵카’가 쓰인다.

금호타이어 이노뷔는 이번 대회에 이노뷔를 공급하며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자사 타이어의 경쟁력도 평가했다.

이노뷔는 금호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이 함축된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EV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해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박준의 선수는 “국내 최초로 열린 전기차 레이스 eN1 클래스 개막전에서 포디움 정상에 설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금호타이어가 내구력이 좋아 여유 있게 레이스 운영을 할 수 있었고, 남은 레이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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