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설리기자] 모바일드라마 `다섯 개의 별`이 출시 보름만에 8만명이 시청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IHQ(003560)는
SK텔레콤(017670)과 합작한 모바일드라마 프로젝트 `다섯개의 별`이 지난달 25일 SKT 무선인터넷 `준` 을 통해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지 보름만에 시청자 7만5000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SKT가 그 동안 휴대폰으로 방영한 100여편의 드라마 중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 역대 1위와 2위는 공중파 인기드라마였던 `파리의 연인`과 `풀하우스` 의 미리보기 서비스였다.
IHQ는 "이달말까지 시청자가 2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며 "향후 인터넷포털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와 케이블TV로도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다섯개의별` 홈페이지(5stars.nate.com)와 싸이월드 관련 미니홈피(Cyworld.nate.com/5-stars) 방문자수도 각각 40만 명과 15만8000명을 넘어섰다.
`다섯 개의 별`은 IHQ내의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인 싸이더스HQ 스타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사전 육성된 4명의 남자신인과 네티즌 공모로 선발된 1명의 예비스타 등 5명의 남자신인을 주인공으로 한 모바일·온라인 컨텐츠 프로젝트로 여주인공 공효진을 비롯해 지진희, 염정아, 김수로, 김성수 등 싸이더스HQ의 스타 군단이 까메오로 출연했다.
SKT가 제작 지원했으며 `그 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 등으로 잘 알려진 작가 귀여니가 시나리오를, `2003 M.net 뮤직 비디오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뮤직비디오 상을 수상한 현영성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