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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빅테크7’ 실적 대기 심리에도, 미 증시 신고가 경신 효과 속 경기선행지수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 역외 환율 약세 등 양호한 매크로 및 외국인 수급 환경에 힘입어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일에 이어 반도체 및 인공지능(AI)주들의 주가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오픈 AI의 샘올트만 최고경영자(CEO)의 주중 국내 방한 소식은 반도체 및 AI 관련 업체들과의 협업 혹은 투자 기대감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업종 및 테마주들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화학, 일반전기전자, 제약,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인터넷, 컴퓨터서비스는 1%대 상승하고 있다. 오락문화, 제조, 유통, 운송장비부품, 금융,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건설, 금속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통신장비, 비금속, 반도체, IT H/W, 정보기기, 운송, 음식료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196170)은 2%대, HLB(028300), JYP Ent.(035900), LS머트리얼즈(417200)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리노공업(05847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이오테크닉스(039030)는 1%대 하락하고 있고 셀트리온제약(068760), 솔브레인(357780)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6% 상승한 3만8001.81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3만8000선 상회했다. S&P500지수는 0.22% 오른 4850.43 기록하며 직전 거래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하루 만에 경신했다. 나스닥은 0.3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