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기업株, 한·중 화해 기대…차이나디스카운트 해소 ↑

  • 등록 2017-10-31 오전 9:40:55

    수정 2017-10-31 오전 10:19:2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중 관계 복원과 관련한 발표가 있을 것임을 예고하면서 중국 기업 주가가 강세다.

31일 오전 9시38분 씨케이에이치(900120)는 전날보다 17.33% 오른 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이나하오란(900090) 차이나그레이트(900040) 글로벌에스엠(900070)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등도 강세다.

강 장관은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사드 관련 질문에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조만간 관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지 않나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초 베트남에서 열리는 APEC을 계기로 양자회담이 되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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