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은행 중저신용대출 인센티브 검토"[2023국감]

금융위원장 "새희망홀씨 등 독려"
"휴면카드 정리 시스템 도입하겠다"
  • 등록 2023-10-27 오전 11:00:52

    수정 2023-10-27 오전 11:00:52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김주현(사진) 금융위원장이 27일 은행들이 중저신용대출 취급을 늘릴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중저신용대출 취급 현황과 관련해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중저신용대출이) 1조7000억원인데, 막대한 이익을 본 4대 시중은행은 1조6000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은행업감독규정 등을 개정해 중저신용대출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제도적으로 인센티브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잠자고 있는 신용카드(휴면카드)가 많다는 지적에 김 위원장은 “카드소비자가 카드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필요 없는 카드는 정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