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게스트 사랑받는 ‘슈퍼호스트’ 100만 명 돌파

게스트 평가 높고 경험 많은 슈퍼호스트 급증
평점 4.8 이상, 예약 취소율 1% 미만 시 획득
슈퍼호스트 수입, 일반 호스트 대비 64% 높아
  • 등록 2023-02-20 오전 10:32:34

    수정 2023-02-20 오전 10:32:34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에어비앤비는 평점이 높고 경험이 풍부한 전 세계의 ‘슈퍼호스트’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어비앤비 제공)
슈퍼호스트가 되려면 지난 1년간 최소 10회 이상의 숙박을 호스팅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또한 게스트에게 받은 전체 평점이 4.8점 이상, 예약 취소율 1% 미만, 새로운 예약 관련 메시지에 24시간 이내 응답한 비율이 90% 이상을 기록해야 슈퍼호스트의 지위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에어비앤비 슈퍼호스트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45개 이상의 언어로 게스트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 세계 슈퍼호스트의 40%는 여성이었다. 연령대는 29세 미만이 5%, 30대가 20%, 40대가 25%, 50대가 25%, 60대 이상이 20%였다. 또 슈퍼호스트의 20%는 개인실을, 75%는 집 전체를 호스팅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전체 호스트 중 30%가 슈퍼호스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슈퍼호스트의 수입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전 세계 기준, 슈퍼호스트의 수입 중간 값은 일반 호스트 수입의 중간 값에 비해 64% 높았다.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따.

뉴욕의 슈퍼호스트 테디는 “초반에는 호스팅 수입으로 주택 매입 융자금을 갚았는데, 이제는 그 돈을 숙소 개선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호스팅을 시작하면서 재정적인 여유가 생겼고, 본업 의존도가 낮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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