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서울 용산에 국내 최대 제품 체험존 열어

용산 현대아이파크몰에 디지털 카메라 체험공간
디지털 카메라 체험, 상담, 구매를 한 번에
  • 등록 2018-02-26 오전 9:35:41

    수정 2018-02-26 오전 9:35:41

후지필름이 서울 용산 현대아이파크몰에 문을 연 체험존. [후지필름 제공]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후지필름이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사 제품 체험 공간을 서울 용산에 열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용산 현대아이파크몰에 후지필름 체험존을 새로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은 미러리스 카메라 및 렌즈 체험과 전문가 상담, 구매 등이 한 번에 가능한 공간이다. 프로모션 진행 시 관련 혜택을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고 정보 수집도 가능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이번에 신설된 체험존은 용산 현대아이파크몰 디지털관 5층에 총 100㎡(약 30평) 규모로 조성돼 후지필름 제품 체험 및 판매 공간 가운데 가장 크다. 이곳에서는 후지필름 카메라 전 제품을 체험·구입 할 수 있고 디지털 카메라 전문 어드바이저의 수시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19일 공개된 후지필름의 영상 강화 미러리스 신제품 ‘X-H1’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후지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전시된 ‘갤러리 월(Gallery Wall)’도 고객들의 관심을 끈다. 전문 사진가의 작품과 유저들의 사진을 함께 전시해 소비자들에게 프린트된 사진 경험을 제공한다. 또 향후 다양한 소비자 프로그램을 진행해 단순한 제품 판매만이 아닌, 고객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사장은 “후지필름의 고객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인 체험존을 전자제품의 메카 용산에 가장 큰 규모로 열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많은 고객 분들이 후지필름과 함께 다채로운 사진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지필름은 브랜드 슬로건인 ‘인생에, 찍는 즐거움을’ 철학을 바탕으로 사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오프라인 공간을 확장해 고객들과 사진을 매개로 한 문화 소통을 나누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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