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현대차그룹과 ‘목적 기반 모빌리티’ 인포테인먼트 협력

AI 지원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 통해
현대차 목적 기반 모빌리티 (PBV)에 차내 디지털 경험 제공
  • 등록 2023-08-03 오전 11:28:37

    수정 2023-08-03 오전 11:28:3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퀄컴이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두고 스냅드래곤의 차량용 플랫폼인 디지털 섀시 새로운 모델인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시스템온칩(SoC)을 발표했다. 이번에 현대차그룹에 제공되는 디지털 콕핏은 물론,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 등을 한칩에 적용한 것이다.


퀄컴 테크날러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가 현대자동차그룹과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분야에서의 협력을 발표했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built Vehicle, PBV)는 이동 서비스뿐만 아니라 개인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퀄컴은 현대차그룹의 PBV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신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Snapdragon® Automotive Cockpit Platforms)을 공급하여 스마트하고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최신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은 퀄컴의 업계 최고 자동차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멀티미디어,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전력 소모를 낮추도록 설계됐다.

또한, 퀄컴의 최첨단 인공지능(AI) 엔진과 머신러닝(ML) 기능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차내 경험을 위한 가상 비서, 적응형 인터페이스, 차량과 탑승자 간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과 같은 첨단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다.

두 회사는 2011년부터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커넥티비티 플랫폼(Snapdragon® Automotive Connectivity Platforms)을 기반으로 차량 내 끊김없는 이동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플랫폼은 안정적이고 검증된 우수한 성능의 모뎀 기술과 커넥티드카 설계를 위한 통합 솔루션(위치, 긴급 통화, 잡음 제거, 듀얼 SIM)을 제공하여 혁신적인 차량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다이내믹 구성 관리를 활용하여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을 이용하여 안정적인 클라우드 기반 차량 관제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퀄컴은 지난 20여년간 오토모티브 산업의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이며, 업계 선두 오토모티브 기업들은 퀄컴의 리더십과 혁신, 전문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퀄컴이 현대자동차그룹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에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차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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