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내림세...변희재 반응은

  • 등록 2015-04-11 오후 1:28:51

    수정 2015-04-14 오후 8:07:10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갤럽이 2015년 4월 둘째 전국 성인 1006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직무수행 지지도(지지율)를 설문한 결과 39%는 긍정 평가했고 52%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부정의견 이유로는 경제정책과 공약실천미흡 등이 지적됐다.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 가운데 긍정율은 지난주에 비해 1%p 하락했고 부정율은 변함이 없었다. 세대별로 결과를 살펴보면 20대 17% 지지, 30대 16% 지지, 40대 31% 지지, 50대 51% 지지, 60세 이상 71% 지지로 2040세대와 5060세대 간 평가가 엇갈렸다.

관악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변희재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등 정계 인사의 지지율에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내왔다.

변희재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공개된 후 11일 트위터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박근혜 정권을 흔들고, 관악을 선거에 개입하기 위해 성완종 건을 이용, 김무성, 유승민의 새누리당이 이를 방치한다면 무소속 후보지만 대한민국 정부를 지키고 공정선거를 위해 맞서겠습니다”고 적었다.

이는 야권이 박근혜 정권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이는 데 맞불을 놓은 제스처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의지도 내비친 모양새다.

보궐선거는 오는 29일 진행된다.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한 차례 더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