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사람들 ‘라이프브라’ (사진=좋은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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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속옷 브랜드 좋은사람들은 편안함을 강조한 ‘라이프 브라’가 ‘케렌시아’ 열풍을 타고 출시 한 달여만에 준비 수량 70%가 소진됐다고 12일 밝혔다.
케렌시아란 스페인어로 스트레스를 풀고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 소비자가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속옷도 노와이어나 브라렛 등 착용감이 편안한 제품이 인기다.
이에 맞춰 좋은 사람들은 지난 6월 라이프 브라를 출시했다. 라이프 브라는 일생생활은 물론 근무나 운동 시에도 착용할 수 있는 다목적 여성용 속옷이다.
라이프 브라는 일반적인 브래지어와 달리 크기를 S, M, L, XL로 구분했다. 특히 와이어 등 브래지어의 대표적인 불편 요소를 없애 답답함을 줄였다. 봉제선도 최소화하고 가슴둘레를 감싸주는 ‘크롭탑’ 스타일을 적용해 활동성을 강조했다.
좋은사람들 관계자는 “원래 브래지어가 불편하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매일 입는 만큼 더 편하고 ‘나’를 위한 속옷이어야 한다는 신념을 담은 제품”이라며 “여성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라이프 브라가 앞으로 속옷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