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매향항·안산 풍도항에 95억 들여 시설개선 추진

2026년까지 매향항 45억, 풍도항 50억 각각 투입
선착장 보강, 해수소통구 설치 등 인프라 재정비
  • 등록 2024-05-03 오전 10:56:49

    수정 2024-05-03 오전 10:56:49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화성 매향항과 안상 풍도항 일대에 95억원을 들여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3일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어촌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화성 매향항에 45억원, 안산 풍도항에 5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화성 매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계획도.(자료=경기도)
경기도는 선착장 보강, 해수소통구 설치, 어민쉼터 조성 및 배후부지 포장 등을 통해 두 어항의 오래된 시설은 정비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화성 매향항은 지난 4월 18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고 올해 안으로 착공해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풍도항은 해양수산부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심의를 받고 사업계획을 올해 최종 확정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두 어항은 인접 지역이 꾸준히 발전되는 것에 비해 시설이 낡아 시급히 개선해야 할 지역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 참여로 사업대상지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5년간 300개소에 3조원을 투자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의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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