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21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 발표

지자체·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
아리랑·조선왕실 문화 등 해외 소개
  • 등록 2021-06-30 오전 10:46:53

    수정 2021-06-30 오전 10:46:5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1년도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8건의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최종 지원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밀양시-중국 한단 국제문화교류 추진지원 ‘역사를 찾아 떠나는 아리랑 여행’ 공연 장면(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은 기초지자체와 민간 문화예술 단체가 협력해 지역 고유의 유·무형 자원 기반으로 추진하는 국제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21개 지역 25개의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아리랑(정선군), 전통놀이(전주시), 한방약초(제천시), 조선왕실 문화(화성시)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매개로 한 국제교류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공연, 체험, 워크숍 외에도 비대면 교류를 위한 VR 전시, 온라인 컨퍼런스 등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자 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해 사업계획 고도화를 위한 ‘기획지원’과 실제 국제문화교류 사업 추진예산 지원을 위한 ‘추진지원’ 두 가지 유형의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길화 원장은 “지역이 바로 경쟁력인 시대에 지역의 전통과 맥락에 기반한 콘텐츠는 국제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며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에서도 세계적인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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