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네이버클라우드, 초개인화 맞춤형 교육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생성형 AI 기반 학습플랫폼 구축 통한 AIED(AI in Education) 환경조성 목표
  • 등록 2023-07-21 오후 1:31:39

    수정 2023-07-24 오전 7:45:5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비온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기반 초개인화 맞춤형 교육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유비온)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과 학습플랫폼 구축 역량을 활용하여 보다 선진화된 AI in Education(AIED)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AIED는 AI 기술을 교육에 적용하여 개별 학습자의 학습 경험을 최적화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교육 방식을 의미한다.

양사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강남 사옥에서 20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유비온의 대표이사 임재환과 네이버클라우드의 영업총괄 상무 임태건 등 주요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유비온은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AI 튜터’라는 새로운 교육 도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AI 튜터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하여, AIChat, 문서 번역 및 요약, 클로바 스튜디오, 클로바 노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코스모스 학습관리시스템(LMS), 경험관리시스템(EMS), 인터넷기반평가시스템(IBT) 등과 연계하면 혁신적인 학습환경 구성이 가능해진다.

이어 AI 튜터를 시작으로 ‘교육용 AI App Store’를 구축해 플랫폼 중심의 AIED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새로운 AI 솔루션을 Store에 추가하여 K-12부터 고등교육, HRD부터 평생학습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교육 분야와 방식에 따라 AIED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생각이다.

이 밖에도 클라우드 기반 코스모스 SaaS(Software as a Service) 개발을 통한 AIED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SaaS는 대학뿐만 아니라 기업, 단체, 기관 및 소규모 그룹들도 신청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르게 제공되는 것이 강점이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는 “네이버 클라우드의 AI 기술력과 유비온의 에듀테크 전문성이 만나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 사가 협력할 할 분야는 무궁무진하다”라고 설명했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는 “유비온은 모든 제품과 서비스영역에서 AIED로의 진입을 선포했다”라며 “고객들이 코스모스 학습플랫폼 안에서 AI튜터, IBT 등 AI기반 솔루션을 활용하여 새로운 학습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11월 1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0월 30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0월 29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0월 22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