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콴트, 유니텔에 중남미 잇는 프레임 릴레이 제공

[edaily] 이콴트 코리아(대표 정왕진)는 유니텔에 프레임 릴레이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레임 릴레이 서비스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LAN을 사용하거나 IBM 환경에 있는 다국적 기업을 포함한 조직들에게 고성능의 데이터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총 125개국 497개의 도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유니텔은 이번 계약으로 이콴트가 프레임 릴레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브라질과 칠레, 페루, 파나마 등 중남미 13개 지역의 삼성전자 지사를 포함한 공장들의 SAP와 SCM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콴트의 정왕진 지사장은 "유니텔의 해외통신 서비스 파트너로 세계 전 지역에 걸쳐 RLA(Remote LAN Access)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중남미 프레임 릴레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게 됐다"며 "세계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네트웍으로 다국적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네트웍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