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 아시아 15개국 확대…한국은 또 빠졌다

"안보 이유 구글맵 제한"…중국·인도도 서비스 제외
  • 등록 2016-08-09 오전 10:30:55

    수정 2016-08-09 오전 10:30:55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아시아 15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나 한국은 제외했다.

8일 맥루머스에 따르면 ‘포켓몬 고’ 개발사 나이앤틱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만, 파푸아뉴기니, 피지, 솔로몬제도, 마이크로네시아, 팔라우에서 포켓몬 고가 가능하다고 확인했다.

하지만 한국과 중국, 인도에서는 여전히 포켓몬 고를 이용할 수 없다. 존 행케 나이엔틱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포브스와 인터뷰에서 “한국의 경우 안보 이유로 구글맵이 제한돼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규제들이 있다”고 말했다. 나이엔틱이 인도에서 서비스를 보류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BBC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불특정한 보안에 대한 우려 때문에 포켓몬 고의 서비스를 임시 금지시켰다.

포켓몬 고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1억건의 다운로드수를 기록하고 있다. 포켓몬 고 유로 사용자 증가세는 2013년과 2014년에 1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던 캔디 크러시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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