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지난 15일 구글과 함께 개최한 ‘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 잡 페어 (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 Job Fair, 이하 GDSC 잡 페어)’가 25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원티드랩과 구글은 지난 2022년부터 AI 및 머신러닝 개발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GDSC 잡 페어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야놀자 △우아한형제들 △번개장터 △네오위즈 △위대한상상 △롯데e커머스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과 함께 △룩코 △페어리 등 구글의 스타트업 프로그램 졸업 기업 등 19개 기업이 참여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최근 AI 산업에서 커리어 시작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이 구체적인 관련 직무와 취업 방안은 알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는 평소 알기 어려웠던 AI 및 머신러닝 개발자의 실제 업무를 파악하고,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잡 페어, 해커톤과 같은 행사는 물론 부트캠프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I 생태계 발전을 이끌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