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AD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에 대해 알리고 생각하고 배우자는 취지에서 2012년 처음 시작했다. 매년 5월 셋째주 목요일마다 전 세계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접근성 관련 신기술을 공개하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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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은 누구에게나 중요합니다’ 주제로 열린 접근성 사진 공모전에서는 많은 작품들이 출품됐다. 당선된 MX사업부 정기성 프로는 “소수자의 권리와 편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며 “각자의 작은 관심이 모여 세상을 바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 R&D캠퍼스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촉각 명화’는 올해도 디지털시티와 서울 R&D캠퍼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촉각 명화는 질감을 살려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명화들을 손으로 만져 감상하는 전시다. 평소 알기 어려웠던 타인의 상황을 직접 느껴보며 접근성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다.
삼성전자 접근성협의체장을 맡고 있는 김진수 디자인경영센터 부센터장 부사장은 “접근성은 모두를 위한 것이고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는 모두의 공감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임직원들이 회사의 접근성 방향을 담은 비전과 원칙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