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2018년 전략목표 ‘Redefine 신한, Be the NEXT’

‘통쾌력 영업현장’ 바탕으로 디지털·글로벌 강조
  • 등록 2018-01-02 오전 11:07:23

    수정 2018-01-02 오전 11:07:23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2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2018년 전략목표 ‘Redefine 신한, Be the NEXT’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신한은행은 2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2018년 시무식을 실시했다.

이날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고객과 주주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해 전략목표인 ‘Redefine 신한, Be the NEXT’를 선포하고 부제로 ‘2018, 통·쾌·력(通·快·力) 영업현장’을 설정했다.

위 행장은 시무식에서 10여년 만에 자동차가 마차를 대신하고 있는 1900년대 초 뉴욕 거리의 변화된 사진을 보여주면서 “지금 이 순간도 진행되고 있는 변화를 읽는 것이 미래 금융을 주도하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리에 마차가 가득했던 시절 자동차 회사를 설립한 헨리 포드의 성공을 예로 들어 “변화를 꿰뚫고 방향을 제시하는 ‘Redefine 신한, Be the NEXT’의 전략목표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위 행장은 ‘the NEXT’가 되기 위해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하는 분야로 디지털(Digital)과 글로벌(Global)을 언급하며 “우리의 사고와 행동 모두를 디지털화해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현지화 영업을 확산해 진정한 글로벌뱅크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장의 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2018, 통·쾌·력(通·快·力) 영업현장’에 대해서도 “충분히 소통하고, 빠르게 결정하며, 힘 있게 추진하는 강한 현장만이 성공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스마트근무와 웰프로 휴가제도를 더 정교하게 다듬어 현장직원 각자의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강조하며 “희망사회 프로젝트와 두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선즉제인(先則制人)의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읽고 앞서 나감으로써 능히 경쟁자를 압도하자”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점심엔 위 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본점 20층 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직접 떡국을 배식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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